이런 것도 취집이고 퐁퐁이야...?

아는언니
아는언니
1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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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언니들!! 

난 초등학생때부터 남들이 대통령이 되고싶다! 연예인이 되고싶다!! 외칠때에 유일하게 현모양처를 외치던 사람이였어. 





물론 대학 졸업하고서는 나름대로 돈도 벌어보고 대학생활 하면서 생활력도 나름 가꿨던 것 같아.


근데 시간이 지나고 이상한 사람들한테 많이 데이고..내가 멘탈까지 약하다보니 공황에 우울증이 오기도 했고, 멀쩡한척 알바라도 하고 살았지만 성희롱에 이상한 놈들도 꼬여 사회생활 할수록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점점 힘겨워지는 시기가 오더라고 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남친이 안쓰러웠는가 자기가 더 열심히 벌어 볼테니 살림이나 맛있는 밥만 해주면 괜찮다 했어. 결혼생각까지 하고 있고 정말 오래 만난 사람이야.






근데 요즘은 맞벌이가 대세잖아??

지금 너무 배려해줘서 행복하고 좋은데 그래도 남친 돈으로 생활하고 저축하고 하다보니 이게 맞는걸까? 싶더라고 ㅜㅜ

안그래도 퐁퐁이니, 취집이니 하는 말도 너무 많고...

내가 그런 사람인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ㅜ

게다가 엄마는 같이 벌어서 빨리 모으는게 좋지 않냐 하시고...ㅜㅜ 일하면서 힘들었던 얘길 아무리 설명해봐도 엄마 입장에선 같이 일하는게 확실히 더 빠르고 많이 모을테니까 그러는 것 같아 ㅜㅜ







그래도 남친은 퐁퐁이나 취집은 평생 하고싶은거 다 하고 놀다가 돈 모으기는 커녕 남자하나 잡아서 더 놀고먹으려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붙이는거지 

너는 서툴러도 집안일도 하고 밥도 항상 맛있게 요리해주고..뭘 하나 살때에도 고민하면서 들었다놨다 하는걸 보면 아무도 그렇게 못 말한다구, 오히려 혼자 살면서 시켜먹기만 하는 것보단 너가 그렇게 요리해주고, 청소해주고 살림하는것도 돈 버는 일이라고 말 이쁘게 해주더라고..ㅜㅜ




근데 어디가서 결혼할거라 해도 애도 없는데 일도 안하고 살림만 한다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 ㅜㅜ

나 같은 사람도 취집일까?? 나도 솔직히 집안일 금방 끝내놓고 나면 주에 한번씩 남친이 준 용돈으루 가끔 놀러도 가고 산책도 가고 카페도 가고 그러는데 그럴땐 또 취집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더라고 ㅜㅜ


그렇다고 펑펑 쓰며 노는건 아니지만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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