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데이트 통장

남친이 한살 많고 이제 막 취직했어

나는 아직 취준 중에 알바는 주에 이틀해.

한달에 30만원씩 넣자고 하는데

알바하는 걸로 한달 생활비+데통 비용 충당하기 어려워..

내가 알바 늘리겠다고 하니 자주 못 보니까 그건 안된대

(이 얘기는 데통 얘기 전에 한 말)

자기가 계좌 개설하겠다고 하고 내가 살짝 반응이 미지근 하니까 2월부터 하자고는 했어..

남친한테 너가 부담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도 정당한 요구일까?

사실 남친이랑 한 끼 먹으면 남자친구가 훨씬 많이 먹고 난 많이 못 먹거든.. 딱딱 반씩 나누기 시작하면 우리 관계도 계산적으로 변할 것 같기도 해. 이미 남친이 많이 먹고 난 적게 먹는데 반반 데통이 맞는지 벌써부터 재고 있고😂

남친이랑 한달 정도 만났는데 26 정도 썼어

남친은 아마 10만원 정도 더 썼을 듯 해

언니들한테 조언 구해봐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