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 안맞는 친구의 집착 때문에 애먹거나 아니면 아예 반에 친구 없어서 고생하다가 대학 오니까 이미 친구가 중요한 시기는 다 지나버렸다는 생각에 4년째 아싸로 살고 있음 가끔 누가 말 걸때나 겨우 인사하고 대학친구 하나도 없음 그리고 이미 있는 친구들도 뭐 물론 고마운 부분도 있긴 한데 중고등학교때 쌓인게 너무 많다보니 점점 기대가 사라져서 지금은 그냥 의리로 연락하고 만나는 정도고 더이상 서운함도 뭣도 안느껴짐
대신 연애에 좀 기대를 하게 됐는데 내가 뭐 사람 보는데 까다로운 조건이나 이상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나한테 다가온 사람이랑 잘해보려 했는데도 진짜 개같이 푸대접만 받아서 지금은 남자랑도 담쌓음
그래서 지금 진짜 존나 고립된채 살고있는데 걱정되는게 친구에 대한 갈망은 거의다 없어진거같은데 아직 좋은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는 거에 대해서 미련이 좀 남음... 아니 10년 넘게 인간관계에서 그렇게 억까만 당했으면 이제 좀 포기할 때도 되지 않았나ㅠ 지금이야 아직 학생이라 사람들이 친절하고 부모님도 있고 하니까 좀 나은거지 앞으로 직장생활 하면서도 평생 이렇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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