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남자 못찾겠지...

아는언니
아는언니
47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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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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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금방 질려하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관계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처음 만난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로망일 정도였는데 상대가 나한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보니 애매하게 정이라도 들기 전에 끝내자는 생각에 얼마 못 가 헤어졌고 하루빨리 정착하고 사랑할 사람을 찾고 싶은 마음에 저 과정을 몇 번 반복했는데 여태 잘 안됐어 결국 상대 머릿수만 많지 실질적으로 해본 건 별로 없는 상태가 돼 버린거지 그렇다보니 이전에 너무 많은걸 경험한 사람을 만나면 나와는 다르게 새로움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할 것 같고 그렇다고 모솔 만나기엔 내가 미안하더라고 정신상태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근데 남자들은 나처럼 상대를 진지하게 생각했는데도 잘 안돼서 이리저리 치인 경우는 못 본거같아 그냥 본인이 바람둥이거나 아니면 이 나이쯤 먹었으면 장기연애를 해봤든가 하지... 난 아무하고도 공감대 형성이 안될거같아 막막하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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