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밖에서 만났으면 상종도 안했을 사람들인데
부모임.
(어릴 때 가정폭력, 정서학대, 나 지방대 공대로 원서집어 넣을 때는 암말 안하다가, 공대졸업 후 학교다닐 때 대외활동이랑 스펙, 토익, 인턴경험 쌓아서 대기업 입사했는디. 25살인가? 아빠 동네 친구가 집에 놀러왔을 때 내 대학교때 상장인가? 봐서 나 지방대 나온거 알게되었다고 나 개 패듯이 팸. 진짜 어이 없었음.
모는 어릴 때 가정폭력 방관자에 남동생도 7년 전에 나한테 불같이 화내고 침뱉고 때릴듯이 벽쪽으로 위협할 때도 남동생 편 들면서 나보고 이럴꺼면 집에 다시는 오지 말라고 소리소리 쳐서 그날로 2년간 명절때도 집에 안가고 연락 끊고 살았음. 그러다 아빠가 전화와서 연락다시 하자면서 그때 있었던 일 다 얘기하니까 몰랐다고 하면서ㅡㅡ 엄마의 피해자 코스프레, 밖에서 착하고 따뜻한 사람인 척 코스프레 쩖.)
남친한테는 그냥 평범한테 좀 멀리 떨어져 살고
나에게 쿨한 부모라고만 얘기했는데 상견례 날짜 잡으려고 하는데
모는 또 그사이에 나랑 말다툼해서인지 나보고 결혼 알아서 하라고 하면서 자기는 상견례든 결혼식이든 안간다고 협박함.
그냥 부모 없이 하고 싶은데 하 ….
진심 내 부모랑 어디 나가기도 꺼려지고
누가 내 부모의 모습이랑 말투 행동 보고 그들과 나를 동일시 여길까봐 무서움. 나는 내 부모랑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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