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손절vs지속

해본언니
해본언니
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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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다르다고 지적

친구를 이해못하고 스트레스 받아해?


난예의없는 경우만 아니면 되는데,

나도 참았는데..


친구가 나보고 착한것도 매력없고 재미없다해..재미없고 

날 투영해서 착한 남자는 싫다는 둥

이런말 하니까 나를 위한말인지 과연 의문이 됨

그동안 자기가 먼저 나한테 만나자 연락해왔었고 


뭐 자기가먼저 뭐하겠다고 늘 나서는 편이고 그걸 좋아하는 친구구나 생각했지만, 아니라고..몇년간 스트레스받았대. 난 반대로 내가 스트레스받았거든, 맞춰주느라..걘 걔가 맞췄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었어.


그런게 싫으면 싫다 처음부터 같이 뭐 정해보자 라고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맨날 자기가 찾아본다고 나서놓고선


나보고 어리다고 지혜롭지않다고 했네 눈치없다고 너가 남들에 비해 이해도 느리다고

내가 뭘 잘못했나.. ?북돋아주는말들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사소한거에 고맙다고 말하는거 정말 필요할때만 말하라하고..가르쳐주려고 하더라고


내가뭘 제안해도 변덕이 있는 친구의견을 따라주는편으로 있었는데 배신감이 들어.


내가 말하면 너는 이래하고 아니야 너는 이런사람이야, 하고 단정 짓는 말 굉장히 ..좀 아래로 말한거 같아


마지막엔 내바램은 너가 이랬으면 좋겠지만 존중해야지로 일관

존중이라는 말이.걔입에서 나올줄은 몰랐다

존중한다는 친구가 다른 친구랑 비교하고 

앞뒤가 안맞고 자긴 괜찮고 내로남불..같아서


친구말이 맞으면 거리두고 지속하는게 맞고


언니들 저 친구가 무슨 생각으로 말을 한거 같아?

난 솔직히 자기과시하는 느낌으로밖에 안보여 

자기는 이만큼 성장했다 뭐다 하는 느낌

겸손히 나한테 얘기를했다면 내반응은 이러지않았겠지,

저런말을 하는순간 나는 이런말해줘서 고맙다는말하니

고맙다는 말하지말라고 또..ㅋ


그렇다고 다 부정한다는 말은 아니고 

객관적인 언니들의 시선도 궁금해


성향차이 서로 인정함

그냥 손절할까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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