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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던 곳들 다 뒤져서 전화해봐도 찾은게 없다고 해서
진짜 어제부터 우울모드였었거든
3년동안 쓰고있던거였었음.
암튼 그러다가 혹시나 당근에 누가 팔수도 있다고 해서 찾아보다가 없었어. 근데 혹시나 글 올리면 누가 봐줄까 싶어서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랬더니 채팅으로 혹시 000맞냐면서 그러길래
헐 맞다고 해서 지금 찾아냈음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다…… 진짜… 안그러면 울뻔;
나 첫직장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보너스 받았을때 산거였거든
그만큼 의미가 있던 지갑이었었음
암튼 넘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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