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난 주변에 나 포함 인팁 5명있는 여자야
심심하니까 애들이랑 얘기나눈뒤 5명 다 공감했던 공통점만 나열해볼게
1. 이상형은 귀여운 사람
귀척하는거 ㄴㄴ 행동이 아방하고 내 취향에 맞게 귀여워야됨 좀 완벽해보였는데 허술하다던가 인간미있다던가? 말투보단 하는짓이 댕댕미있게 귀여워야됨
2. 멍청한 사람 힘들어함
기본상식 없거나 예의없고 도덕성 쓰레기면 그 사람 다신 안봄
3. 본인이 틀려놓고 엄청 우기는 사람 극혐
그게 틀렸다는걸 말해줬는데 아묻따 내 말이 다 맞다고!!!!! 역시나 다신 안봄
4. 짝사랑 잘 안함
기본적으로 먼저 마음을 표현해줘야 이성적 관심을 가짐 상대방의 마음을 캐치하면 그제서야 관찰함 내 맘에 들면 그때부터 티냄 근데 그 티내는게 개개개하찮음 (다같이 밥먹으러 갔을때 걔꺼에 물 먼저 따라주기, 걔 말은 눈을 빛내며 들어주기 등 오직 나혼자 아는 플러팅 해두고 개뿌듯함) 개하찮게 티내두고 상대가 못알아채면 나의 착각이었군 하고 맘접음ㅋㅋ
5. 내 관심사 주제가 나왔을때만 말 많아짐
동태눈깔로 있다가 내 관심사 주제 나오면 아웃사이더가 놀랄만큼의 빠른 스피드로 박찬호가 놀랄만큼 많은 양의 얘기를 함 화제바뀌면 다시 동태되고 대답이 한정됨 (그렇구나, 와대단하다, 처음 알았네 등등 대답이 2단어 이상 가지않음)
6. 이상한 생각함
영화 암살에서 부케에 권총숨긴거 보고난 뒤 립스틱을 보면서 이걸 돌리면 미니 칼이 나오고 그걸 이용해서 암살한뒤에 다시 립스틱으로 돌려두면 내 범죄는 완전범죄가 되지않을까 ㅇㅈㄹ함
7. 왜? 정말 많이함
이해가 잘 안될때마다 왜?함 학교다닐땐 사회화가 안돼서 이해 안될때마다 왜? 했지만 이젠 머리속에서 필터작용 거치고 왜? 해도 될때만 왜? 함
8. 지만 아는 대화의 흐름
이것도 역시 학교다닐땐 심했는데 사회화되면서 많이 나아짐 A로 얘기를 하고있었는데 혼자 머리속으로 BCDEF를 거쳐서 뜬금없이 G얘기를 함 이젠 생각의 중간과정도 설명하는 능지를 가짐(~하니까 생각났는데) 이 화법 싫어하는 사람 많아서 안하려고 많이 노력하는중
9. 은근 눈치빠른데 청개구리임
니가 원하는걸 눈치챘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반대로 행동하겠다!
5명의 공통점이라 아닌거 있을수있음
재미로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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