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2년 거의 다 되어가는데 내가 몇달동안 이전보다 못해주고 좀 소홀했거든.. 사실은 돈아까워서 데이트 비용도 안내려고 하고 남친이 참고 참다 터진 거 같아 싸우는데 홧김에 헤어지자고 하고 더 안사랑하니까 꺼져 이런식으로 막말했거든 ? 내가 진심이냐고 하니까 자기도 당황했는지 너가 원하는 말이 이런 말 아니었냐 그니까 내가 참을 때 적당히 했어야지 이러는데 그 말이 뇌리에 박혔어 ㅋㅋㅋㅋㅋ
나는 아무리 권태기여도 안 사랑하니까 꺼져 이런 말을 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속상함 반 이제 정말 헤어져야 되니까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마음 반인데
솔직히 아무리 남친이 이렇게 막말해도 나랑 2년 동안 사귀는 동안 남친이 훨씬 진심이었고 훨씬 더 잘해줬던 건 맞아 그래서 나는 헤어져도 남친 생각 많이 날 것 같거든 ?
이런 미련은 남기 싫은데 언니들이라면 상처받을 일이 무조건 또 있을 것 같은데 바로 헤어지자고 할래 아니면 데이트 일정 잡아둔 거 마저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정 떨어질만큼 떨어져서 미련없이 헤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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