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상상 이상으로 긴데 사진보정 너무 많이 해서 인스타 올리고 그게 지 얼굴인줄 착각하는 친구가 있음 남자들 당연히 사진보고 이쁘다고 디엠 오는데 스토리로 누가 나 이쁘다구 나 일하는 곳 까지 나 보러왔당ㅜㅜ자꾸 이런거 올리고 방에서 노래 부른거 인스타 올리고 맨날 인스타나 어플로 남자 만났다가 다 퍼주고 한두달 만나고 헤어지고 체취가 좀 심한건지 암내랑 정수리 냄새 너무 심했음 거기다가 뺨 하나당 파데 한펌핑씩 개떡칠 해가지고 마주보고 밥먹기가 좀 힘들정도였는데 거기까진 괜찮았음 근데 같이 커피마시면서 1시간씩 하루종일 거울만 보고 공주병도 심하고 내남친 한번밖에 안봐놓고 팔로우 걸어서 ㅈㄴ친한척 디엠하고 스토리 답장 남친한테 보내놓고 여러번 계속 난줄 착각했다고 하는게 좀 어이없었는데 얼마전에 내남친이 나 데리러올때 남친한테 인사하겠다고 오빵!!오랜만이에여 히히ㅎ 이러다가 내남친 그친구 마스크 벗은거 첨봤는데 실시간으로 표정 굳었음 걔 누구랑 싸우거나 남친한테 별거 아닌걸로 서운해가지고 계속 한시간씩 고민상담 해줬는데 내가 어쩌다 한번 안좋은일 있어서 전화하면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구 내가 해결해줄수 있는거 없잖아 이지랄해서 끝내 손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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