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500일 직전에 헤어졌어
진짜 사귀면서 이렇게까지 안맞는사람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그만큼 많이 싸웠어
500일동안 10번도 넘게 헤어졌다 다시 붙기도 반복하고 안싸운날보다 싸운날이 더 많을정도?
서로가 정말 사랑해서 그런건지 싸우다가 정이 많이 들어서 그런건지
너무 안맞아서 사귀는동안 힘든데 없으니까 그것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럽더라구..
성격도 둘다 욱하고 불같은 성격이라 서로 절대 지려고 안해서 싸우면 엄청 크게 싸우고
데이트 스타일도 난 너무 마음에 안들었어 좋아하는 음식까지 달랐어 내가 좋아하는걸 남친은 싫어하고 남친이 좋아하는걸 난 아예 못먹고..
진짜 어떻게 500일을 만난건가 싶어
너무너무 힘든 연애를 해서 재결합은 없겠지만 그냥 신기하기도 하고 진짜 불장난한거같아서 끄적여봤어
보고싶은데 안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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