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같아?

아는언니
아는언니
2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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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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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CC인데 나는 3학년 남친(연상이야) 은 2학년
어떤 이유 때문에 남친이 나한테 신경 써주는 게 의미가 없어서 연락 안 하고 싶다 이렇게 말을 해서 내가 평생 안 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계속? 이렇게 얘기를 해서 일단 그 이유 때문에 남친이 기분이 상한 것 같아서 카톡으로 사과를 했고 읽씹하고 그 날부터 정말 카톡을 안 하더라고.
다음날이 금요일이었고 나는 이동할 때 카톡 했는데 읽씹했어 그러고 밤에 전화가 와서 나한테 어디냐고 하고 학교라고 하고 끊고
토요일에도 나는 이동 시에 카톡 남겼지 그러고 밤에 또 전화와서 어디냐고 물어봐서 집이라고 답하고 내가 이제 뭐할거냐니까 왜? 이러면서 왜 궁금해하냐고 물어보고 1분 통화하고 끊었어 그래서 아 카톡은 안 해도 전화는 해주려나보다 생각을 했고
일요일에 공부하러 간다고 카톡 하나 남겼는데 그건 아예 안 읽더라고.
근데 남친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연락 하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까 그걸 인스스로 보게 된 거야. 그래서 내 연락은 아예 안읽씹 하더니 카톡하는 게 갑자기 비참해졌어 근데 일요일에는 전화도 안 와서 너무 슬픈거야.. 애초에 그 이유가 그렇게 심각한 일도 아니었고 우리가 자주 싸웠긴 했고 남친은 나한테 애정 없다는 말까지 했었거든..

그래서 월요일부터 나도 연락을 안 하고 있고 오늘도 안 했어. 어제는 학교에서 마주쳤는데 오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눈만 마주쳤어.. 근데 내가 연락을 안 하는 이유는 그냥 남친이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자존심 부리는 것 같고 정말 나를 찾지 않아 그리고 연락 안한다고 해도 답장이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이번주에 학교 축제인데 오빠가 학생회라 바쁜데 그 일 끝나면 헤어질 것 같긴 한데 내 행동이 잠수이별 같아?

그리고 만약에 연락 와서 왜 너는 연락 안 했냐고 하면 오빠 화 많이 난 것 같아서 풀릴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라고 하려고

그리고 서운한 부분이 나한테는 바쁘다고 하면서 폰은 해
그러면 연락을 남겨줄 수도 있는데 나는 항상 뒷전이었어
학교에서도 남아있는 시간이 같으면 저녁 먹을 수도 있는 거 항상 다른 사람들이랑 먹어

하.. 진짜 남보다 못한 사이야.. 너무 슬프네.. 나는 오빠 좋아해서 헤어지지도 못하는데 오빠는 나랑 끝내고 싶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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