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세달 앞둔 사람임,,
같이 산지 8개월정도 됨 오늘 오빠는 출근 하고 오랜만에 내가 쉬어서 집 대청소를 함
여긴 오빠가 원래 살던 전세집이라 내짐은 거의 없음
암튼 창고방 에 내 옷방처럼 쓰고있어서 자질구래한 짐들을 치우는중 무슨 틴케이스? 그런게 있길래 버릴려다 뭐가 들어있어서 열었는데 전여친과 정말 다정하게 한복입고 뽀뽀하고 여자친구 독사진에 다정한 커플사진 열댓장이 나오더라고
참고로 나랑은 사진도 잘 안찍었음 자기 원래 사진찍는거 안좋아한다고 ㅋㅋ
그리고 지방사람인데 나랑은 여행도 딱 한번가봄 가서 숙소에서 잠만 자고 간정도 사진찍는거 내가 조르고 졸라서 몇컷? 여행도 별로 안좋아하고 어디가서 그런거 입고 다니는거 창피하다더니 나랑만 창피했나봄
나랑 찍은 사진들은 여기저기 정리도 안하고 버려놨던데 그분과의 추억은 소중했나봄
참 현타오고 내가 차에서 잊었던 전남친 커플케이스 나왔을때는 길길이 날뛰고 하루종일 화냈으면서 본인은 치우지도 않고 고이고이 소중하게 넣어놨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어서 여기다 하소연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