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살빼라고 진지하게 얘기했다,,,,

아는언니
아는언니
4주전
·
조회1273
·
추천0

남자친구가 나보다 8살 많고 원래 175에 80이였음 근데 4년넘게 만나면서 지금은 몸무게가 120이 넘음
나는 원래 마른체질이라 살찌는 사람 스트레스는 또 몰라서 그냥 가만히 닥치고있었음 남친도 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없고 일상에 만족하는거 같아보여서 근데 어느순간 남친이 남자로 안보이기 시작했음,, 살에 눌리니까 관계도 점점 하기싫어지고 먼가 살짝 창피? 할때도 있고ㅠㅠ.. 1년 전부터는 살얘기 가볍게 꺼내보긴했는데 그때마다 아 퇴사만 하면 뺀다 스트레스 주지마라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이번에 퇴사했는데 결국 운동안하고 한달넘게 쉬고 이직함 못참겠다 싶어서 저렇게 보냈어,, 상처 많이 받았을까

구라 아니고 얼굴보고 만났다 이부분은 남친이 객관적으로 잘생긴얼굴은 아님 근데 내눈엔 너무 잘생겨보였고 누가 남친 어디가 좋냐고하면 항상 얼굴이라고 대답했기에 약간 이게 주변인들 사이에서 밈화(?) 가 됨 근데 나는 실제로 옛날사진보면 아직도 설렘 그얘기야


뒤에는 저러고ㅜ 자기 갑자기 밥먹다가 혼나서 좀 슬프다 사랑한다 이러고 대화 마무리됨


++ 근데 언니들 이러고 오늘 저녁 고기외식하고 들어와서 또 회2인분에 술먹는데 이거 마지막으로 먹는걸까 아님 답없는걸까 내가 스스로 올해까진 기다리겠다고 했으니까 이제 잔소리 그만해야겠지





















사업자 정보 보기
© Socdo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