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친오빠가 나한테 잘못한것도 그냥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쟤가 요즘 기분이 안좋아서 그래 ㅇㅈㄹ로 온갖 이유는 다 붙이면서 편들어주고
너가 ~~해서 그런걸거야 식으로 은근슬쩍 내 탓인것처럼 가스라이팅은 덤이야ㅋㅋㅋ
오빠새끼도 지가 편애받는 거 아는지 자꾸 나 무시하고 막대하고 화풀이하고ㅋㅋ 그런데도 엄마는 내 편 들어줘서 화내준 적이 한 번도 없고ㅋㅋㅋㅋㅋ
내가 뭐 사려고만하면 돈 안아깝냐 이러려고 용돈 주는 줄 아냐 생활비가 아깝다 식으로 눈치주면서 오빠가 게임하느라 돈 쓰는 건 아무 말도 안하고ㅋㅋㅋ
공부하는데 노트북이 너무 갖고싶고 편할 거 같아서 1년 내내 말해서 겨우겨우 얻기도 했는데 오빠는 더 편하게 게임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사주니까 현타오더라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작년에 좀 많이 아팠는데 이런 말 내가 하기엔 좀 그렇지만 공부하면서 병간호까지 내가 다 하고 내가 제일 고생했거든?
오빠는 그냥 모르는 척하고 가끔씩만 투덜거리면서 대충 거들어주기만 했는데 이걸로 1년 넘도록 주변 사람들한테 역시 아들밖에 없다~ 식으로 칭찬 하고 다니고 내 칭찬은 한 번도 안해주더라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더는 못참겠어서 그냥 내후년에 성인 되니까 되기 전 까지 지원 받을 수 있을만큼 다 받고 연 끊고 싶은데 내가 너무 유치한 생각일까
참고로 아빠도 관심없어함ㅋㅋㅋ 가족끼리 왜 그러냐 사이좋게 지내라 식으로 말하고 회피하기 급급해 그냥 이 집에서 내 편은 없는 거 같다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