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로 엄마랑 연 끊고 싶은거 너무 유치한거야?

빠른언니
빠른언니
1주전
131
내가 외동은 아니고 오빠가 있는데 진짜 차별이 너무 심해


누가봐도 친오빠가 나한테 잘못한것도 그냥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쟤가 요즘 기분이 안좋아서 그래 ㅇㅈㄹ로 온갖 이유는 다 붙이면서 편들어주고

너가 ~~해서 그런걸거야 식으로 은근슬쩍 내 탓인것처럼 가스라이팅은 덤이야ㅋㅋㅋ


오빠새끼도 지가 편애받는 거 아는지 자꾸 나 무시하고 막대하고 화풀이하고ㅋㅋ 그런데도 엄마는 내 편 들어줘서 화내준 적이 한 번도 없고ㅋㅋㅋㅋㅋ


내가 뭐 사려고만하면 돈 안아깝냐 이러려고 용돈 주는 줄 아냐 생활비가 아깝다 식으로 눈치주면서 오빠가 게임하느라 돈 쓰는 건 아무 말도 안하고ㅋㅋㅋ


공부하는데 노트북이 너무 갖고싶고 편할 거 같아서 1년 내내 말해서 겨우겨우 얻기도 했는데 오빠는 더 편하게 게임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사주니까 현타오더라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작년에 좀 많이 아팠는데 이런 말 내가 하기엔 좀 그렇지만 공부하면서 병간호까지 내가 다 하고 내가 제일 고생했거든?

오빠는 그냥 모르는 척하고 가끔씩만 투덜거리면서 대충 거들어주기만 했는데 이걸로 1년 넘도록 주변 사람들한테 역시 아들밖에 없다~ 식으로 칭찬 하고 다니고 내 칭찬은 한 번도 안해주더라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더는 못참겠어서 그냥 내후년에 성인 되니까 되기 전 까지 지원 받을 수 있을만큼 다 받고 연 끊고 싶은데 내가 너무 유치한 생각일까


참고로 아빠도 관심없어함ㅋㅋㅋ 가족끼리 왜 그러냐 사이좋게 지내라 식으로 말하고 회피하기 급급해 그냥 이 집에서 내 편은 없는 거 같다

파워링크
광고




















사업자 정보 보기
© CREEE Studi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