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설렘과 편함 부분이 안 맞는데ㅠ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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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500일 되는데 남친은 이제 설렘은 있을 수 없다. 편한게 좋지 않냐 고 나는 그래도 적어도 표현은 예전만큼 해줘야되지 않냐 입장이야
당연히 오래 만나면서 설렘 이런건 없겠지ㅠ 근데 초반만큼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런 표현이나 앵겨붙는 행동 같은건 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남친은 이제 편한게 좋다 하는데 그래서 요새 덥다고 길거리에서 손도 안 잡으려고 하고 표현도 해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노력은 하겠는데 편하게 살면 안 되냐고 그래ㅠ
차도 쪽 내가 걷고 있으면 안으로 넣어주고, 신발 신기 전에 항상 돌려주고 이런 사소한 행동들은 연애 초부터 쭉 해주거든 정말 고맙고 좋아하긴 하나보다 하는데 직접적인 표현이 줄어드니까 괜히 서운하고 불안할 때도 있어
이런 부분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해야되는걸까.. 헤어지게 될까ㅠㅠㅠ?

4년째 연애중인데 남자친구 말이 어느정도 맞긴해 중-장기로 접어들면 연애초반처럼 심장 간지럽고 두근두근한 설렘은 줄어들고 편함에서 시작되는 사소한 설렘이 있을 시기지 근데 태도가 잘못된거같아 예전만큼 알콩달콩 무드가 나오진않더라도 여자친구가 표현좀 해줘~ 그러면 편하게 살면안되냐는 말이 나올게아니라 내가요즘 무심했구나를 인지하고 한번이라도 행동으로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함.... 저 태도는 남자친구가 언니를 편해한다고 생각되진않고 소홀해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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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아는언니1 댓글 고마워ㅠ 그치 나도 설렘 줄어들고 편한건 좋은데 말이랑 행동만큼은 달라지면 안 되는거 아닌가 싶거든... 노력한다고 하는데 뭐랄까 내 입장에서는 좀 부족하다고 느낄 때도 있고 하루이틀 노력하고 안 그럴 때도 있고 그래서 막막하네... 내가 서운해해서 싸울 때 남친이 지쳐하거든? 그래서 남친이 건성으로 대답하고 애정은 아예 없이 남처럼 말하는데 이 부분에서 불안해하면 왜 자꾸 불안해하냐고 그러더라ㅠㅠㅠㅠㅠ 말 안 해도 알 줄 알았다, 편하게 살자 좀, 왜 자꾸 불안해하냐, 왜 우냐 이런 말 할 때마다 약간 무너져.. 나 좋아하긴하나.. 싶고ㅠ
@아는언니2 그러면 남자친구의 사랑표현을 언니가 못알아듣는걸 수 있을 것 같애 사랑표현 방식은 다 다르니깐.. 나는 그럴때 메모장에다가 메모를 했어 ! 오늘 데이트를 했으면 남자친구가 했던 행동이나 말 중에 사랑이아니면 하기 어려운 것들을 쭈욱 적어서 나열해봤어 남자친구의 표현방법을 찾는거지..! 그러면서 나는 서운함이 엄청 줄었고 반대로 남자친구는 본인의 애정표현을 내가 알아주니까 표현이 더 많아졌거든..! 언니도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한번 해봐봐 진짜 사소한것도 괜찮앙 나는 남자친구가 내 가방을 들어줬다 식당에서 쇼파자리를 양보해줬다 물병뚜껑을 따줬다 등등 엄청 사소한것도 적어봤었오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