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용돈 말이야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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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용돈 드렸는데 이거밖에 안준다고 한소리 들음
나 알바만하다가 이제 계약직 한달차라 월급도 안들어왔고
전에는 알바하면서 돈 모아가지고 100만원씩 드렸는데
지금은 상황이 좋지 않아서 적게 드린거였는데 딱 얘기하시더라
안그래도 집안도 돈에 쪼들려서 엄마가 자꾸 힘들어 하니까 모은 돈 3천 다 드리고 죽을라 했었거든 그때 그것도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죄책감에 한강가서 혼자 엉엉 울다가 집 들어가고 그랬는데
이렇게 용돈 적게 주냐고 하시니 너무 서럽다

담부턴 주지말어.. 받으면 고마울줄 알아야하는데 그러지못하니 차라리 그돈으로 고아원에 기부를해서 애들 잘먹고 잘입는거 보면서 대리만족하는게 몇배나은듯 아무리 부모라해도 하지말아야할 선이있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