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십대중반이고 현재 제당 퇴사 후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야
남친은 나랑 10살 차이나는 프리랜서고 월 8백? 정도 벌어!
만난건 남친이 나 노안이라 어린지 모르고 번호땃고, 나도 남친이 개동안이라 번호준건데 이렇게 나이차이가 날줄 몰랐어…여튼 사람은 괜찮아서 계속 연락하다 사귀게 된거고.
여튼 곧 남친 생일인데 남친이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혼자 자취하거든 (명절, 생일에도 가족들 안 봐)
내가 생일선물 뭐 갖고싶냐 하니까 자기는 금전적인 부분이나 비싼 선물 필요 없다. 정성 들인 선물을 원한다 하는데…..
그래서 내가 생각한게 남친이 일하러 나갔을때 남친집에 가서 미역국 끓여줄 생각인데...(기성품 말고! 진짜 내가 미역 불려서 다 해주는거!)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주기엔 몸관리 한다고 안 먹을 것 같아서….또 뭐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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