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이상형은 게임 좋아하고 안경 쓴 찐따남이 좋거든 얼굴은 그냥 무쌍에 피부만 좋으면 되는데
친구랑 길거리 걸어다니다가 내 취향인 남자 지나가면
와 씹 번호 물어봐? 가? 말아? 후회할 거 같은데
이러면서 오두방정 떨면 친구가 항상
정신차리고 제발 니 급에 맞는 애 만나라고 찐따 ㅅ끼
그만 좀 좋아하라고 뭐라하니까
몇명 짧게 만난 적 있는데 친구한테 사진 보여주면
또 뭐라할 거 아니까 친구한테 연애고민이나
이런 것도 뭐라 말을 못하겠고
친구가 우리엄마랑도 친해서 맨날
ㅇㅇ이 맨날 이상한 애들만 만난다고 뭐라하니까
이젠 엄마도 나한테 너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어쩌냐고
막 뭐라한다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얼굴 전혀 신경 안 쓰고
취향만 잘 맞고 나한테 잘 대해주는 남자면 되는데
얼굴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고..
몇년 째 이러니까 나도 좀 지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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