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아는 오빠 만나서 밥 먹고 카페갔어
요즘 시험기간이라 둘다 술 안 마시고 커피마시면서 얘기하다가 가기로 했어.
어쩌다보니까 한시간정도 서로 연락 안 하고 있다가 휴대폰 충전까지 맡기고 와서 2시간 정도 연락 안 했고 연락 안된건 40분 정도였아
우리 둘다 아는 유명한 카페 간 거라 어디 간지도 얘기했고 시간은 좀 늦었지만 10시쯤이었어. 폰 받으니까 부재중 전화 7통이 넘게 찍혀있고 그 오빠 집에 있냐, 아니면 모텔갔냐고 뭐하냐고 엄청 화내면서 연락이 와있었어
풀어주려고 하는데도 한참동안 주변에 있는 모텔 갔거나 그 오빠 집에 갔다온 거 아니냐고 나 의심하면서 화냈어....... 나도 어이없어서 조금 차갑게 얘기했는데 그거 때문에 더 못 믿겠다고 하더라...?
그동안 거짓말치다가 걸린 적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못 믿고 모텔 갔냐고까지 하는게 너무 이해 안 가 ........,
조금 풀리고 나니까 사과했지만 쉬고싶다고 아직도 연락이 없어. 매번 이럴때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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