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만난 전 남친이 100일 만났는데 세컨이였거든 근데 나는 이제 헤어진지 한 달 됐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남친 사귀기 시작하니까 전남친이 바람 폈어서 폰검사 하는거 어떠냐 내가 너랑 같이 보면서 이건 안봤으면 좋겠다 하는건 안 보겠다
누구랑 연락하는지랑 누구랑 어떻게 노는지만 보겠다 했는데 처음엔 알겠다, 했는데 그저께 갑자기 내가 사실 전남친때문에 Ptsd와서 그렇다고 했더니 빡쳤었대
한번더 그 얘기 하면 서로 전 사람에 대해 얘기하면 5.000원 걷기로 했거든 ㅋㅋㅋ? 근데 이제 자기는 바람 양다리는 안 한다 다른 사람이 만나고 싶어지면 나랑 헤어지고 만날거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 그래서 폰검사는 아닌 것 같대.
성격이 걔는 엄청 솔직해서 내가 탈색한 것도 자기는 탈색머리 싫다고 흑발이 좋다 이렇게. 나도 취향은 확실한데 상대 기분 상할까봐 얘기 잘 안 하거든.
그리고 나는 다정한 연애하고 싶었다고 하니까 노력해보겠대 걔는 장난을 욕하면서 치거든
그래서 반반하자고 했는데 잘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