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돈문제 누가 이상한지 봐줘

현재 상황

남자친구 : 부모님이랑 거주중

나 : 다른 저렴한 지역에서 자취하려 했으나 장거리 연애를 남자친구가 반대하여 남자 친구 집 근처에 집을 구하고 관리비 10만원을 보태주고 있음

1. 내 자취방 계약 만료는 8월인데 남자친구 이직이 5월 결혼 전 동거로 인하여 남자친구 회사 근처에 집을 구함 나는 급하게 집을 내놓음

2. 5월 초 입주로 2000/150 (관리비 포함) 집을 계약하였으나 내 집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가 나는 4월 17일 경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 발생

내 의견

> 1. 4월 입주 시 나 혼자 사는건 21일 남자친구 입주하여 사는건 9일이기 때문에 월세는 남자친구와 반반하지만 내가 먼저 들어가서 사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신 내가 침대, 침구류, 베개 등은 내 사비로 구매하기 (60만원 가량)

> 2. 위 방안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남자 친구는 월세 9일치만 내고 가구 등은 모두 반반

남자친구 의견

> 월세는 본인이 입주하는 9일치만 내겠음 침대는 내가 사라고 함(60만원 상당) 그리고 10만원 이전 월세 지원 받은 금액은 다시 내놓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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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황이라서 나는 좀 어이가 없는데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김치녀인가

8월까지 나는 돈아끼며 살다가 이사갈 수 있는데 기간도 남친 맞춰줬고 난 재택 근무라 지역 상관 없어서 집 위치도 남친 회사 바로 앞 (섬임 ㅡㅡ 영종도) 로 맞춰줬는데 10만원까지 내놓으라니까 이게 별거 아닌 금액이긴한데. 맞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