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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앞으로도 재미 없을 것 같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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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사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중고등학교 때는 다들 나를 싫어할 거란
왜인지 모를 나 혼자만의 피해의식 때문에
혼자 방구석에 쳐박혀 있었음

이제 대학에 왔는데, 버릇은 못 속인다고 …
개강하고 초반에 진짜 친구 사귀고 싶어서
E냐는 소리 들을 정도로 나댔단 말임

그런데 역시 친해질 사람들은 그들끼리
친해지고 … 난 또 다시 소심해지고 원래로 돌아옴
뭐라도 해봐야 내 인생에 변화가 있는 거겠지만
이제 그마저 지쳤어

친구 사귀어둘 걸 후회를 하면서도
돌아가서 또 똑같을 것 같아서
이도저도 아니야

우리 엄마아빠는 나한테 사랑만 줬는데
외동이라고 뭐든 아끼지 않고 다 해줬는데
난 그걸 아는데도 내 몸은 다르게 놀아
난 왜 이리 혼자 눈치만 보며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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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 똑같다... 친구관계로 우울증도 왔었는데 되돌아보니 항상 눈치를 많이봤었고 나를 더 챙기려고 노력하게 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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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언니 나랑 묘하게 비슷해 나도 중학교때도 친구관계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고등학교때는 애들이랑 사이가 안좋았던 건 아닌데 무리에는 못 끼고 겉돌면서 꼽낀다고 욕먹을까봐 내내 아싸로 지냈어 그때까지는 걍 강제적 아싸였는데 대학 와서는 걍 이제와서 친구 사귀어봤자 뭐하나 싶어서 반 정도는 자발적으로 변함...ㅋㅋㅋ 뭐 놀라울 것도 없이 연애사도 시궁창이고 ㅋㅋㅋ 나도 외동이고 엄마아빠가 잘해준 편인데 왜 밖에서는 이런지 모르겠어 이런 면에서 비슷한 사람은 처음봐서 되게 공감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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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잘보이려고 애쓰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행동하되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봐 그럼 언젠간 좋은 사람들로 주변이 꽉 차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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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야 뭘 아직 완전 청춘인데.. 너무 잘 보이려고 할 필요없어 그냥 다들 잔잔히 있다가 사귀더라고.. 언니 절대 안 싫어할걸.. 언젠가 괜찮은 사람 만낫음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