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평소에 무뚝뚝한 편이라 절대 축하한다는 말 안해줄 줄 알았는데 아까 카톡으로 생일 축하한다면서 왔는데 짧은 문장이었지만 눈물 날 뻔 함 ㅠㅠ 용돈도 주고
아까 제일 친한애한테 카톡 와서 생일축하해주는 카톡인가 하고 기대했는데 걍 과제 물어보는 거였고 ㅎㅎ
얘는 지 생일날 갖고싶은 선물 좀 비싼거 직접 정성스레 주라길래 직접 포장해서 선물해줬는데 내 생일은 까맣게 잊어버리는군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난 선물 직접 전달해주는 건 안 바라니 그냥 축하라도 해줬으면
됐다 그냥 이따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아빠가 준 돈으로 맛있는거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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