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인 언니들 있어?? 조언 좀 해주라ㅠㅜㅜ

빠른언니
빠른언니
1주전
·
조회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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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이 경계선 지능장애야
그래서 겉으로는 남들하고 크게 차이가 없는데
가만히 앉아서 대화를 하다보면
얘가 말하는거나 생각하는게 또래보다 한참 늦고
사고력이나 독해력이 남들보다 훨씬 떨어지는게 눈에 보여

내가 볼땐 또래보다
두뇌 발달이 5년 정도 늦는 것 같아
얘가 올해 16살인데 좋아하는 관심사나 말투
이런게 딱 11살 정도야 (슬라임, 인형계 등등)

근데 말했듯이 얘가 16살이라 내년에 고등학교를 가야하거든?
우선배정으로 지금 일반계 고등학교에 이미 배정이 되긴 했는데 이대로 보내도 괜찮을까 싶어.....

솔직히 지금 중학교도 얘가 진짜 3년 내내 질질 짜면서 다녔고 고등학교는 진짜 무리겠다 싶어서 우리 가족은 특성화고나 대안학교 쪽으로도 생각을 했었거든?

근데 여기서 진짜 문제는 자기도 남들보다 훨씬 뒤쳐져 있고 머리가 안 좋은걸 잘 알아서 항상 위축되어 있고 가시가 돋쳐 있는 상태야

그래서 일반계고를 안 나오면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를 바보로 알겠냐고 자기반 애들은 다 일반고 간다고 난리를 쳐서 일단은 일반고로 갈텐데 괜찮을까?

혹시 경계선인 언니들은 고등학교 생활 어땠어?

우리 가족은 혹시라도 적응을 못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자퇴도 생각중인데 그럼 얘가 중졸이기도 하고
이상태로는 검정고시 준비도 안될텐데

억지로 졸업장만 따라고 보내자니 오늘도 학교에서
모진 말을 들었는지 방에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어

진짜 얘를 어찌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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