옾챗으로 남자만나서 사겼던 썰 풀어줌 (개쓰레기주의)

아는언니
아는언니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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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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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내가 많이 외롭기도하고 친구도 많이 없어서

막 00(특정지역) 인스타맞팔할사람, 옷좋아하는사람 등등 옾챗방을 만들었었어 거기에 남자들이 막 친해지자고 들어오는데 사진도없고 좀 순해보이고 말 잘통해서 집앞에서 만나게 됐어.

근데 그남자는 키도 엄청 작고 팔 한쪽에 전체 문신이 있는거야... 문신 키작남은 진자 별로지만 얼굴도 귀엽고 문신있는거에비해 착하고 순해보여서 만났어

그러다 그전에 완전 쓰레기남친 만났던 경험이 있어서

뭔가 좋은남친 다시 만나고싶고 외로워서 2번 만나고 그남자 집에 가서 어쩌다 ㅅㅅ하고 사귀게 됐어.

근데 그후로 한 1~3달 동안은 선물 엄청해주고 다 잘해주고 집에서 4시간거리인곳 내가가고싶다니까 운전해서 가주고... 집도 차로 맨날 데려다주고

심지어 내가 고양이 엄청 좋아하니까 고양이 환심사려고 고양이도 데려왜서 키움 이러다가 점점 변하기 시작했어

내가 엄청 소심하고 뭔일있어도 잘 말안하고 화나도 말 안하고 혼자 뚱해있는 스타일인데

그남자랑 막 기분나쁜일 있으면 난 입 꾹 닫는 스타일이었어. 근데 처음엔 그냥 답답해하는걸로 말다가

점점 싸우기 시작했고 막 운전하다가 화나서 욕하거나 아니면 소리지르거나, 운전 빠르게 무섭게 하고 이래서 항상 너무 무서웠어... 그러고 키우던 고양이도 계속 우니까 집주인한테 들킬거같다고 빨리 내보내야할거같다고 시골 어디 데려가서 유기함( 내가 포인핸드나 당근마켓에라도 올려보자고 사정사정했는데 빨리 보내야한다고 그냥 유기함) 그러고 계속 사귀다 지쳐서 헤어지게 됐는데 나도 ㅁㅊ년인게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ㅅㅅ하고 했는데 다시 사귈맘은 없어서 그냥 그대로 헤어지고 카톡 전화 등 다 차단했거든? 근데 롤 대화로 자기 이제 자살할거라고 이상한소리하면서 자살할건데 가족한텐 피해 끼치기 싫어서 나한테 줬던거 다 내노라는거야 그거 판다고 ㅋㅋ

애플워치, 목걸이 내노라는데 애플워치는 심지어 사준게 아니라 중고였는데 자기 안쓴다고 나 쓰라고 50일때 선물로 줬던거고... 목걸이는 3만원짜리임...ㅋㅋ

근데 내가 안줄거처럼 이미 팔았다하니까

집에 찾아올거처럼 나 어떻게할줄몰라 진짜 자살할거야 이러면서 그러고.. 그런말듣고 진짜 무서워서 그냥 돌려줬거든... 그후로 끝났긴 한데 막 몇달 뒤에 내가 새로운 남친 생겼는데도 막 내가 호기심에 카톡 차단 풀었는데 전화 몇번오고 보톡도 왔었어..ㅋ(심지어 이 전남친새낀 지도 여친 생겼던 상태였움... 근데 나한테 이렇게 연락해놓고 지금 여친이랑 3년째? 사귀는듯)

그리고 이러다가 알았는데 내가 성병도 생김... 이남자 때문에.....ㅋㅋ 진심 이남자 때문에

엄마가 문신있는남자 싫어해서 진짜 미움받고

친구중에서도 나 안좋게 보는애 있었고... 마음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제일 불건강 했을때고.... 진짜 고생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남자 만나서 700일 넘게 잘 사귀는중 ㅜㅜ 언니들은 진짜 옾챗에서 남자 절대 사귀지마... 옾챗에서 연애 목적으로 만난 사람들 중 정상인 사람 힌명도 없엇어 (그냥 친구로 지내는 이성, 동성 사람들은 좋은사람 많이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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