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도와줘
내가 남자친구랑 장거리인데 엄청 멀거든
매주마다 직장상사가 “이번 주말에 남자친구 만나요?” 이 질문을 물어보는데 그것도 주말 전, 주말 후(까먹고 나서인지 또 물어봐)에 질문하더라고
[원래 나 욕 잘 안 쓰는 타입인데.. 이 사람이 나한테 이러는거 한 두 번이 아니라 화나서 욕 좀 썼어.. 불쾌한 사람들은 뒤로 가기 눌러줘]
그래놓고 이번엔 나보고 “보통 연인들은 매주마다, 아니면 2주에 한 번씩 보지 않아?” 이지랄 하길래
왜이렇게 남의 연애 사생활이 궁금한건지(직장상사가 단순한 스타일임 근데 그 눈치 없는게 개빡침)
이 질문을 몇 번째 하는 게 듣기 싫어서 나도 티내려고 “장거리니까 시간 서로 안 되면 못 보지 않나요? ㅋ” 이렇게 띠겁게 말했는데
난 솔직히 더 그 질문이 기분 나쁘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고, 다음부터 그런 질문 안나오게끔. 좀 돌려서 까는? 상대방한테 ‘여기까지가 내 선이다’ 라고 할 만큼 괜찮은 답변 없을까? 🥺
이번 주말 지나고서도 무조건 물어보기 때문에 ㅅㅂ.. 이런 고민 하고 있어야 한다는게 개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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