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기 전부터 65세 되면 일그만두고 혼자 살거라고 늘 그러셨거든 물론 나한텐 말고 엄마한테만 말한거고
엄마가 10년전부터 나한테 말해주긴했지만..
어쨋든 아버지가 지금 60세시니까 그때까지 5년남았는데 아빠 65세부터 혼자 시골가서 살거고 나머지는 우리 알아서 하라고 엄마한테 늘 그러셨대 어제도 그런 말 했댔음
나 이제 20살이고 아빠 일용직, 한마디로 막노동하시는 분이라 우리집 모아둔 돈도 없단말이야 대출도 못받고 엄마 가정주부고..
그럼 나 25살부터는 지원하나도 없이 취직해서 엄마 동생 언니 먹여살려야하는데 진짜 막막하다..
아빠말이 진짜인지 그냥해보는 소리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막막하다 나도 아직 앤데 이런고민 하기 싫어ㅠㅠ
나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이런 여자를 누가 좋아하겠어
(참고로 언니는 나보다 두살 많은데 경계선지능이라 사회생활이 힘들어서 자기 구실이나 하면 다행.. ㅜㅜ 전문대지만 대학도 다니고있긴한데 알바 한번 안해봤고 맨날 방에서 안나옴,, 솔직히 언니가 가장이 되어서 우리집을 이끈다는 생각이 들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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