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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바 그만하겠다고 사장님한테 말씀 드렸는데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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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왜케 미련 철철 남은 것 같이 왔지..

한 3주 일했고 호프집이라 지급도 11,000원 정도로

꽤 쏠쏠했는데 그만큼 일이 빡세고 힘들어서 그만 두는 거야


그래도 알바 하면서 꽤 재밌는 일화도 생기고 들으니까

그나마 편했음 손님 없으면 사장님이랑 노가리까고

퇴근도 10분 일찍 시켜주시더라고 암튼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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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빡센데는 구하면 금방 나가고 이런 일이 많음 언니가 일도 잘하고 재밌고 이러니까 더 아쉬워하시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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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언니 그리고 또 가르쳐줘야되는데 귀찮지 3주면 일에 이제 익숙해지는 단곈데 좀 아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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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 입장에선 사람 다시 구해야 되는데 당연 아쉬워하지.. 난 심지어 일도 잘 못했는데 힘들어서 그만둬야 될 것 같다고 하니까 사장님이 더 일하면 안되겠냐고 장문 메세지 보내면서 붙잡으셨던 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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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는 넘 짧긴하당ㅠ 그래도 언니가 일 잘했나봐 사장님도 좋게 보신것 같당~ 확실히 일이 빡세도 사람이 좋으면 추억으로 남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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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잘해서 아쉬우신가? 아님 원래 사람한테 정 이 많은 분이면 섭섭해하시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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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은 사람 또 구하기 귀찮으니까 일단 나가는 사람 잡는 게 더 좋을 거기도 하고(가끔 그만뒀다가 다시 하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나중에 밥 한 끼 먹자처럼 실제로 안 할 거여도 예의상 말하는 게 한국 문화니까 겸사겸사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