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해본언니
해본언니
2주전
28

오래 사귄 남친이 있는데 솔직히 울집도 남친집도 잘사는 편은 아냐. 근데 처음에 남친이 나한테 먼저 고백하고 별로 맘에 안들어서 거절을 했는데 자꾸 사귀자고 하긴하더라고;

그 땐 나도 전남친이랑 헤어졌고 뭐 일단 사겨볼까싶어 마지못해 사귀긴했다고해야하나. 사귀다가도 아니다싶으면 헤어지면 될거같고

사귀다보니 단점은 솔직히 성격이며 등등 정반대같은데 별로 안맞으니 답답하고 종종 나도 스트레스받긴했거든

최근에 하는 말이 초반에는 지가 나를 생각하고 많이 좋아했나봐 지금은 전같지않다고 뭐 그렇구나 근데 마음이 변해서 그런지 전에는 엄마말 잘안듣더니 요즘은 효자가 되고싶은지 지가 잘사는집을 만났어야했다 능력있는 여자를 만났어야했다 등등

나도 피차일반이지않을까싶은데..?

이런말 지도 기분나쁘겠지만 왜 그걸 이제와서? 그리고 꼴에 보통은 여자가 그러지않나

얘랑 사귀고 생각든건 이것저것 보면 남녀가 바뀐 것도 같고

다된 것도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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