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ㅎㅎ 같이 다니는 친구들 중 한명인데 애는 착하거든? 모범생에 걍 무난하게 ㄱㅊ은데 뭔가 이상하게 나랑은…. 잘 안맞는 느낌? 이게 대놓고 꼽주는거도 아니고 하 그냥 이걸로 뭐라하는 내가 이상하게 보이는 느낌? 예를들면

생일파티해서 짧고 가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을 거였는데, 언니들도 알다시피 그런 원피스는 일반 브라입으면 속옷 보이니까 흉하자나 그래서 누브라를 붙여야하는데 내가 누브라가 없었어.

나 : 원피스 입고 싶었는데 누브라 없어서 고민이야 지금이라도 주문할까? ㅠㅠ

친구: 그렇게 가슴을 모아야해?

뭔 느낌인지 알려나.. 딴애들은 안그러는데 쟤만 저런식으로 말을하고 말고도 묘~~~하게 사람 기분나쁘게? ㅎ 예를들면 뭐 누가 내 이름 빼먹고 나만 안불렀으면 난 걍 실수구나 그러려니 하는데 본인은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꼭 완전 없는 사람 취급하는거 아니야~ ??~라고 지가 오히려 신나서? 말함

진짜 얘랑 말할때마다 묘하게 좀 불쾌함 … 언니들은 이럴때 어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