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춘기 오고 성격이 까칠해져서 나랑 대화도 잘 안하고 멀리하려고하길래 일부러 더 챙겨주고 장난치면서 자주 말 걸고 그랬단말야
내가 노력해서인지 지금은 서로 편하게 장난도 치고 동생이 먼저 대화하려고 하고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작게 다투고나서 동생방 지나가는데 동생이 친구랑 통화하는 소리를 들리는거야 누가들어도 욕하는 상대가 나인거 같더라고.. 거기까진 이해했는데
" 내가 관심 안 주면 불안해 하는 주제에 잔소리야"
저 문장 듣고 나니까 진짜 머리 띵해지는거야,,좋은언니 취급을 기대한건 아닌데 지금까지 나를 저렇게 보고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동생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 동생은 내가 들은지 모르니까 평소처럼 밝게 말 걸고 하는데 그냥 넘기고 지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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