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신병이고 내가 이상한 거고 내가 공감성 뒤진 건지 좀 봐주라 ㅠ
남자친구랑 이것저것 그냥 이야기하잖아 일상 이야기라든지 예전 학생 시절 이야기라든지 흘려가면서 하는 말들
첫 번째로 남자친구가 흡연자란 말이야 지금은 내가 담배 냄새 싫어해서 금연 중인데 20살 되고 나서 담배를 시작했다고 했거든? 나한테도 물어보길래 난 고등학생 때 친구가 펴서 친구가 몇 개비 줄 때만 폈다 내가 직접 구매 한 적은 없다 골초도 아니었고 그냥 어울리려고 폈다고 할 때는 남자친구가 나한테 양아치였네? 하면서 장난쳤거든 난 그래서 남자친구가 20살 되고 나서 합법적인 나이에 담배를 피웠구나~ 생각했단 말이야 이게 난 정상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어제 얘기하다가 미자 때 친구한테 담배 받아서 몇 번 폈다고 하는 거야 그래서 엥..??? 너 20살 되고 나서 시작했다며라고 하니까 그냥 미자 때 친구한테 몇 번 받아서 핀 게 다야 담배 제대로 피기 시작한 건 20살 되고 폈고라고 하길래 아니 그럼 지금까지 나한테 양아치니 뭐니 계속 성인 되고 나서 담배 피웠다고 했던 건 뭐냐고 하니까 아니 흡연자랑 비흡연자의 가치관이 다르다면서 흡연자한테는 고작 친구한테 몇 번 담배 받아서 핀 건 담배 시작했다고 말 안 한다고 한다면서 ㅋㅋ; 내가 화내니까 이건 그냥 생각의 차이라고 왜 화내냐는 거야
내가 고등학생 때 친구한테 가끔 담배 받아서 핀 게 다라고 했을 때는 왜 얘기 안 했냐고 물어보니까 거기서 자기 얘기를 굳이 왜 꺼내야 하냐면서 오히려 화냄 ㅋㅋ
사실 사소한 거짓말에도 민감한 게 얘 바람피운 적 있거든 그래서 아 진짜 이 새끼 여자 처 만나러 가서 친구랑 논다고 하고 여자랑 논다고는 얘기 안 했으니까 또 괜찮다고 할 거 뻔히 눈에 보여서 정 ㅈㄴ 떨어졌거든
그리고 오늘도 그냥 얘기하다가 우리 집 고양이한테 캣닢 사서 주니까 엄청 좋아한다 인간한테도 인체에 무해하면서 기분만 좋을 수 있는 마약 같은 거 없나? 하니까 대마초가 그렇잖아라고 하는 거야 전에도 몇 번, 최근에도 대마초나 마약에 관해서 얘기할 때는 마약 같은 거 손도 안 댄다 대마초도 핀 적 없다고 확실하게 말했거든? 근데 어제 바로 저렇게 사소하게 거짓말한 거 생각나서 떠보려고 너 대마초 핀 적 있지 하면서 캐물으니까 우물쭈물 대면서 대마초는 핀 적 없는데 대마초에서 추출한 뭐 c 어쩌고 전자담배는 피운 적 있다 합법이다 ㅇㅈㄹ 하는 거야
하 ㅅㅂ 또 그래서 전에는 대마초 핀 적 없다며 왜 그때는 ㅈㄴ 순수한 척 입에도 대본적 없는 거 처럼 얘기 했냐 또 그따구로 하냐고 화내니까 남친이 역으로 화내면서 자기도 하기싫은 말은 안 하고 싶은 게 당연한 거 아니냐 그리고 자기가 핀 건 대마초가 아니다 합법 적 어쩌구 설명하기 복잡하다 마약은 손도 안 댄다 ㅇㅈㄹ 하길래 진짜 계속 그따구로 행동하라고 하고 다 개무시했어
이거 내가 이상한 거야?
또 거짓말 한 거 있으면 지금 말 하라고 하니까 자긴 거짓말 안 했대 잘못이 하나도 없대 걍
물어본 거에 자기 이야기를 무조건 적으로 다 얘기해야 되고 필요 없는 일까지 다 지 입으로 말해야 되냐고 지랄 지랄
기분 나빠지는 내가 병신이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에서 급발진 하는 걸까? 판단이 안 서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