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 | | | |
제목 그대로야
남편이 회사스트레스로 우울증에 걸려서 2년째 매일매일 나한테 힘든일 하소연만해
외출하러 나가서도 트라우마, 우울하다, 힘들다, 회사일에 어떻게 대응하냐는 말만 해서 밖에 같이 안나간지가 거의 1년째야..
친정부모님 앞에서도 그런얘기 두번이나 꺼내서 이혼까지 할뻔했어
나한테 말하지말고 상담사랑 얘기하라고 해도 그럼 너말고 누구한테 얘기하냐, 자기 힘든거 안알아주고 매몰차게 대한다, 상담은 도움이 안된단 소리하면서 다시 하루에도 몇시간씩 회사얘기 트라우마 얘기...
심할때는 주말에 자는 시간빼고 눈마주치면 우울증 호소하고 듣는거 거부하면 똥씹은 표정으로 원망해서 내가 목메죽고 싶다고 할 정도야..
이혼은 최대한 안하고 싶은데
가족 우울증으로 힘들어본 사람 중에 상대가 완치된 경우 있어?
너무 나약하고 철없는 소리만 해서 습관성으로 갈까봐 무서워
이러려고 결혼한게 아닌데 너무 불행해...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