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지 아직 140일밖에 안됐고
난 22 남친 25
한 달쯤 전에 외박 나와서 에어비앤비에서 진도 끝까지 나갔어
근데 내가 첫경험이라 제대로 하진 못했고 그냥 넣고 몇 번 왔다갔다하고 실패함
이번에 첫 휴가 나오는데 같이 넷플을 보기로 했거든
걍 영화 시리즈를 정주행하기로 했어
아직 같이 모텔 가본 적도 없고 스킨십 진짜 찐하게 한 것도 저번이 처음이어서(그 전까진 키스가 전부였음...)
남친이 모텔 가자는 말을 하기가 좀 그런지 룸카페를 가자는 거야
내가 남친 입장이어도 모텔 가자고는 못할 것 같긴 해
근데 나는 룸카페 인식도 좀 그렇고 맘 편하게 누워서 스킨십도 하고 그러는 게 모텔이 편할 거 같은데
하 내가 먼저 모텔 가자고 말하긴 좀 그래 ㅠㅠ
너무 뭔가... 밝히는 느낌... 이랄까
아니 그냥 일반적인 커플(남친이 군인 아닌)이었으면 140일 정도 사귀었으면 모텔 가고도 남았을 텐데
뭔가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남친도 나도 말을 먼저 못 꺼내는 느낌...
언니들이라면 어떡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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