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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사겼구
서로 초반에는 결혼생각 전혀 안하고 연애만 생각하고
사겼는데
갈수록 서로 싸우지도안고
서로가 같이있는게 일상이되고 그 일상이 너무 평온해서
둘 다 같이있는 미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더라.
그래서 어제 저녁에 퇴근하고 간단하게 저녁밥이랑 반주하구 각자 집에 걸어가는길에
결혼 이야기가 나와서
"그냥 나랑 결혼하자.
오빠 그냥 나랑 결혼해요.ㅎㅎ" 하니까
-"...좋아.. 프로포즈 한거야..?"
"응 나랑 결혼해. 결혼하자!"
-"누가 그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 ㅋㅋㅋㅎㅎ"
"어...그럼 머라하지... 나랑 같이 살자!!!"
-"그래 같이살자. 결혼하자"
"지금하자! 혼인신고 하러가자!!"
-"지금은 문닫았잖아ㅋㅋㅋ
결혼해 결혼. 나랑 같이 살아. 결혼하자."
이러고 현실적인 부분(돈, 시기, 양가부모님 입장 등등)
이야기하다가 집에갔구 내일 다시 이야기하기루했어 ㅎㅎ
자기도 말 할지 고민했는데 어머니가 집안 사정으로
1년정도는 어려울 것 같다 하셔서
말 안하고 있었다더라
그래서 지금 너무너무 행복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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