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나 인간관계걱정좀 들어줄수있어...?

나 편입생이라 이번에 친해진 친구들이랑 더 가까워?지려고 많이 노력했거든.. 근데 이미 서로 많이 가까운 친구들이기도 하고 좀 유치할수도있는 말이겠지만 7명 정도 되는 무리라서.... 내가 끼기도 많이 어려웠어

근데도 나를 너무 잘 챙겨주는데, 내가 그냥 이번 학기 시작하고나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자꾸만 내쪽에서 선을 긋게 되는것 같길래 안그러랴고 노략도 많이 하고 친구들이 불러주는 약속도 너무 힘들어도 다 나갔었어. 내가 힘든거랑 별개로 너무 좋고 약속가면 항상 진심으로 재밌고 고마웠어

근데 이러니까 한번이라도 내가 거절하면 날 멀리할것같다는 불안감이 너무너무 커졌어. 그리고 내가 편한 모습일수록 아 얘 이런애야? 이렇게 생각할까봐도 너무 무섭고 재미없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실망할까봐 너무 무서워. 나는 고마운것도 크고, 친구들도 너무 좋아하는데 난 그만큼 마음을 못열고 있는것같아서 불안해.... 나도 친구들한테 마음 열고 좀 더 편하게 대하고싶은데 난 그렇게 빠른편이 아니라서 더 걱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