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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식은 내가 시간안됌+부모님 동행이라 안갔고
수료식은 부모님 두분다 시간 안되셔서 못오신데
근데 다들 부모님에 여친에 올텐데 남친 혼자있을
생각하니까 너무 짠한거야ㅠ
훈련소까지 편도 4~5시간이라 아침 6시에
출발해야하거든 (비밀연애라 부모님한테 뻥쳐야함)
그래서 그냥 자대배치 받으면 그때 갈게 했는데
이거 안가면 많이 서운해할까.....ㅠㅠ 원래
갈 생각 없었는데 부모님 두분다 안가신다니까
계속 맘쓰이네
남친은 어차피 1시간하고 다시 올라가야한다고
그 다음날 보니까 안와도 된다는데 누가봐도
미련뚝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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