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자꾸 모르는 계정이 보길래 또 누가 보나보다하고 그냥 넘겼는데 염탐계 같진 않고 본계인데 팔로워 팔로잉이 적은 느낌..? 그래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예전에 본인 스토리도 봤었다는거야 그래서 친구 X인 줄 알고.. 내가 오기 발동해서 팔로우 요청도 걸어보고 (당연히 수락 안해줍) 그러다 그 계정이 나를 팔로우 하는거야 그래서 아니 팔로우까지 한다고..? 싶어서 디엠을 보냈는데 알고보니까 내 전썸남이었던 것... 내가 맞췄더니 연락하는 건 자기 계획에 없었다고.. 언팔하고 그래서 내가 ㅇㅇ알겠다 근데 갑자기 스토리 왜 본건지 모르겠다 했더니 읽씹해서 걍 나두 방 나가고 말았는데 저녁에 다시 연락 옴..

그래서 지금 연락 중인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ㅜ 좋은데 이렇게 다시 엳락이 될 수도 있구나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