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데 나보다 정병 온 사람 없을듯

구라가 아니라 진짜 정병 생김 뭘해도 다 짜증나고 변덕도 ㅈㄴ 심해지고 그래서 저번에 정신병원도 갔다왔는데 의사랑 상담하다가도 개빡쳐서 그뒤로 안 감

2월부터 연락하는 썸남(?)도 생겼는데 걔한테 성격 ㅈ같아서 감당 못하겠다는 말도 들음... 진짜 살면서 성격 이상하다는 말 처음 들어봤는데 걍 걔한테 미안함.. 내가 쓸데없이 짜증낸거 맞아서

그리고 대학 관련 단어만 나와도 걍 미친년마냥 발작함 그럴때마다 메모장에다 혼자 욕 엄청 하고 마음 가다듬는데 나중에 다시보면 진짜 제정신이 아닌거같음... 걍 가만히 있어도 개우울한데 이거 언제 극복될까 4월되면 적응돼서 ㄱㅊ을줄 알았는데 전혀 안나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