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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 4개월된 전남친이 있어
내가 엊그제 술을 먹고 전화를 했었는데 짧게 전화하고 끊었어 그러고 나는 그냥 잤는데 새벽에 부재중이 와있더락고 ? 그래서 내가 어제 저녁 6시에 다시 전화했는데 거절하고,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문자 오더라고
그 이후에 어떠한 연락이나 콜백 없는데 이거 그냥 진짜 끝인거지 ?
헤어지고 나서 오히려 속이 후련하고 그랬는데
시간 지나고 나니까 좀 생각이 나더라고 그때 쌓였는데 차마 말 못 했던 것들이랑 .. 아무리 술에 취해도 전화 한번 한 적이 없는데 이번에 그래서 너무 놀랐어 다시 만나고 싶어서 그랬나 ? 혼란스럽기도 해서 내 마음을 더 확인해보고 싶어서 어제 저녁에 (밤에 전화는 싫더라고 괜히 ..ㅋ) 전화했는데 아직까지 뭐 그런 연락 없으니까 끝내도 되겎디 아직 약간 변비걸려서 응가 덜 눈 것 처럼 잔여감정이 살짝 남아있았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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