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하는데 오는 손님한테 헷갈리는거 주접인가 ?

아는언니
아는언니
3주전
·
조회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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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금 카페 알바를 하는데 저번주부터 오시던 손님이 있는데 그 손님이 목금 이틀 다 오셨어
근데 계속 눈을 마주치면서 오래 시선이 머물고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기본 멘트에 끝까지 얼굴을 오래 보시는 느낌이여서 나도 모르게 엄청 웃으면서
응대를 했는데 집에 와서까지 점점 생각 나는거야
인성도 되게 좋으시고 착하시고 로꼬 닮았 …
그래서 이번주 목요일에도 오려나 ?? 했는데
딱 오신거야 그래서 엄청 반가워서 내적으로 환호했는데
인스타 아이디 쪽지에 드릴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날 내 친구가 놀러와서 다음에 해야겠다 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날 금요일 혹시 오늘도 오실라나 ??
생각했었는데 내가 목요일 3시 출근이였는데 착각일지 몰라도 다른날은 4시,2시30 들쑥날쑥 오셨는데 금요일에 딱 3시에 오신거야 근데 그 분이 오늘은 안 오실 수도 있겠고 , 착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그 분이 맨날 아메리카노에 샷추가를 드시는데
왔던 기록 보니까 저번주 목금토 , 이번주 목금 이렇게 오셨더라고 혹시 주접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토요일에도 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안 오시다가 확실했던 목요일에 혹시 오신건 아닐까..라는 기대감이 ..주접을 떨게 되더라고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도 별 수확이 없었어 … 오늘 번호 딸걸 .. 눈은 되게 많이 마주쳤는데 아무런 접점이 없으니까 혼자 설레발만 치는 중이야 .. 이거 착각이고 주접이겠지 ..
근데 왜 쌍방같은 눈빛으로 계속 ..헷갈리게 하셨지 .. 그냥 내가 미친거지 …???

되게 .. 기본 응대할 때 날 뚫어져라 보고 살인미소 계속 날려주셨는데 … 이거 착각이겠지 …
아 그냥 용기내서 되게 자주 오시네요 ~ 이런 스몰토크라도 물어볼걸 저번에 얼음 더 넣어달라구 잠깐 이야기 한게 가장 길게
이야기 했네 … 딱 좋게 넣어줬다면서 웃으면서 이야기 나눴는데 .. 용기 있는 자가 사랑을 얻는 것일까 .. 횡설수설 미안 ..
이주만에 이렇게 관심 가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 하하하

솔직하게 어떤지 말해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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