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통금을 11시로 해놔서
21살인데도 그 때까지 들어와야해.. 진짜 너무 스트레스거든 그래서 진지하게 얘기나눌건데 (무작정 전화안받고 이러면 쫓겨남 언니는 몇년동안 그 짓 했는데 엄마 안고쳐짐)
뭐라고 해야 엄마 기분 안상하게 잘 이해시킬 수 있을까?
엄마 istj고..
내 생각은 일단 엄마한테
“왜 통금을 11시까지로 정한거야?
사고를 칠 수도 있으니까, 술 먹고 뭘 할지 모르니까, 세상이 위험하니까 이런거는 평소에 내가 사건사고를 쳤으면 몰라도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너무 과하게 정한 것 같다고 생각해
이미 칠 애 였으면 11시 전에 쳤겠지
그리고 새벽에 위험이 더 큰 건 맞는데 내가 내 앞가림도 못하는 거 아니잖아
왜 엄마도 맨날 마음 졸이고 나도 마음 졸이면서 약속 나가야해..?
솔직히 언니 26살인데 아직도 맨날 전화하고 문자하고 그러는 것도 뭐가 좋은 건지 모르겠어
언니도 엄마도 맨날 약속 나가면 11시도 아니고 8시부터 빨리 들어와라 뭐라 그러니까 편하게 먹지도 못하겠어
혹시 연락 안될까봐 그런거면 전화나 문자 잘 받을게
솔직히 다들 새벽 몇시까지 놀고 그러는데 나만 이러니까 힘들어
다른 애들은 부모님께서 믿어주시는데..”
뭐.. 대충 이런 식으로 말할건데 그래도 그냥 엄마가 무시하고 “응 안돼 사고 생기기 전에 미리 방지하는거야 다른 애들은 다 안아끼시나보지” 이러시려나..
뭐라고 해야 심금을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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