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보면 재수는 아니고 그냥 수시로 다시 들어가는건데 무슨 친가 외가 가면 다 대학 정했냐 어디로 갈거냐 취조하듯이 물어봄 그리고 안타까움, 한숨, 혀 차는 듯한 표정이 섞여있음 한명도 열심히 해봐라, 응원한다 이런 말 안함 갑자기 내가 왜 죄인마냥 움츠러들고 있어야하는 지 의문 들더라 대학 늦게 들어갔다고 뒤쳐진 사람마냥 취급하는 한국이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