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년이나 니들한테 괴롭힘 당했는데

고작 2달 일하면서 손님이 존댓말로 공손히 얘기했는데 자기랑 생각이 조금 다르다고 짜증나서 관두냐 그래도 다행이다 니네들 전부 고졸로 살아줘서 중학교 졸업하는 날까지 나 일부러 넘어뜨리면서 재미있다고 비웃고 나랑 아예 말 한번도 못해본 애들이 나한테 욕을 퍼붓고 대놓고 피하고 난 이렇게 매일매일이 고통스럽고 짜증나는데 (10명이 죄다 고졸로 남아줘서 다행이다 공부 잘해가지고 고등학교 가서도 수능 잘봐서 이름있는 대학교에서 떵떵거리고 살줄 알았는데 참 다행이야) 나 그렇게 못살게 괴롭혀놓고선 나랑 친했다는 것처럼 내가 어딜가든 따라와선 계속 들러붙고 예나 지금이나 안변해줘서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