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차인 남자들 여친 생긴 거 보면 마음이 묘함

아는언니
아는언니
5일전
46

내가 솔직히 객관적으로 이쁜 편이야 어딜 가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예쁘다는 말일 정도... 내가 워낙 꾸미는 거 좋아하고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서 그런가봐

그렇다보니까 남자들한테 인기가 꽤 많았어. 올해 나한테 가볍게 말고 진지하게 다가오고 고백한 남자가 5명 정도 되는데 얘네 다 괜찮은 애들이긴 한데 그냥 확 끌리지가 않아서 썸만 좀 타다가 결국 내가 다 찼어.

진짜 얘네가 진심으로 날 좋아해줬거든. 누가봐도 찐라랑이다 티가 날 정도로... 근데 나한테 차이고 몇 달 지나니까 몇 명은 여친이 생겼더라고?? 사진보는데... 모르는 분께 실례지만...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ㅠㅠ 그냥 평타~이쁘장 정도랑 사귀더라.

걔네가 나한테 맨날 했던 말이 자기가 눈이 정말 높아서 자기 마음에 드는 여자가 없었는데 이렇게 이상형에 맞는 여자는 내가 처음이라며 그런 뻔한 말들을 했었는데 막상 사귀는 애는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존예는 아니니까.. 기분이 묘하더라고

그런 말이 있잖아 남자들은 진짜 좋아하는 여자는 따로 있고 자기가 사귈 수 있을 만한 만만한 여자랑 연애한다는.. 이 상황에서 내 입으로 말하니까 좀 그렇긴 한데 ㅋㅋ큐ㅠㅜ 

그럼 내가 든 생각이 그럼 내가 만약 존잘이랑 사귀게 되면 진짜 연예인급 존예에게 차이고 그냥 나 만나는 거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함 너무 망상인가

물론 외모가 다가 아니지만!!! 그 여성분들의 매력이 엄청날 수 있겠지만.. 그냥 문득 든 생각이야 

파워링크
광고




















사업자 정보 보기
© CREEE Studi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