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겨우 2만원 선물을 몇달째 안보내줌

아는언니
아는언니
18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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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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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아예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돈은 있었는데 병원에서 흉터치료 받느라 매달 30은 깨지고 자취까지 시작해서 돈이 줄줄 새더라고.. 그래서 내 개인적인 소비에도 허덕이느라 솔직히 말하면 그 2만원이 너무 아까웠어
나중에 여유있을 때 줘야지 줘야지 하다가 한두 달 지나니까 민망해서 연락도 못 하겠더라..
그래서 그 친구가 깊티 보내달라 했을 때 집 가서 보내줄게~ 이러고 세 달째 연락을 안 했어
그땐 돈 없어서 나중에 보내준다 말하기도 창피해서 그랬어 근데 너무 후회돼.. 소중한 친구인데 ㅠ
근데 이제 군대 간다고 들어서 지금이라도 연락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까
이제라도 선물 보내주려고 하는데 솔직하게 말해야 할까? 근데 친구도 그 2만원이 없었냐고 생각할 거 같아서 ㅠ
(대학생이구.. 서운하다는 얘기를 전여자친구 통해서 들었어 다같이 친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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