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만 하는 가족들 때문에 스트레스…

아는언니
아는언니
3주전
·
조회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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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이번에 엄마가 처음으로 취업 시작하셨거든
대기업 미화원으로 뽑히셨는데 쉬는시간도 3시간 주고 밥도 주고 하시더라
암튼 엄마가 어렵게 구한 일인데 외할머니는 그거 힘든 일 아니냐고 조금이라도 힘들면 그만두라고하고 이모들은 청소부원들 텃세 심한데 ㅠㅠ 이상한 사람들 많아 그거 되게 안좋은 일이야 이러는데
우리 엄마가 “아니야 잠깐 교육 받으러갔는데 사람들 다 착하시더라” 이러니까 외할머니가 “야! 다 착한 건 없어! 쥐잡듯이 잡도리하는 사람들도 있어!”
이러면서 “네가 쭉 다닌다면 뭐 그런거지만… 그만둘수도있다는 마음으로 일해봐” 이러더라
아 그리고 수습기간 3개월이라서 거기 청소 감독님이 3개월동안 엄마 옆에서 가르쳐주고 하신다고했거든
그거 듣고 외할머니가 “어머 그거 되게 어렵고 힘든 일인가 보다! 그러니까 3개월이나 교육 시키지! 청소말고 다른 일도 시키려나본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야 할머니 요즘 회사들 다 수습기간 줘… 이러니까 “글쎄…??” 이러고 에휴ㅠ
아니 열심히 일하겠다는 엄마한테 왜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어 ㅠ 걱정도 적당히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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