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직장에서 스킨쉽하는 사람이 있대 ㅠ

언니들 우리 엄마가 여태까지 경력단절로 살다가 이번에 엄청 운 좋게 합격해서 일 다니고있거든?
근데 거기 감독이라는 사람이 엄마 손을 톡톡 치거나 먼지 붙었다고 어깨 털어주거나 손 잡고 끌거나 예쁜아 라고 부른대…
엄마가 너무 싫어서 하지말라고 말하고싶어도 미운 털 박히고 일 바로 잘릴까봐 말도 못하고있대 ㅠ 여기 아니면 다닐 곳이 없다고 하더라고… 다 이력서부터 탈락이라 ㅠ
저 감독 말고 다른 분들은 다 친절하고 엄마가 처음이라서 서툰데도 뭐라 안하시고 도와주신다고 하더라
하 저 감독이라는 사람 어떻게 해야할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