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렸음
거기 알바생들이 검은 유니폼 입고 주문받고 접시 치웠는데 엄마가 검은 옷 입고 웃지도 않으니까 애들이 무섭다 저승사자 인 줄 알고 깜짝놀랐다 이러고
남학생이 접시 치워줄때 그냥 생각없이 멍때리면서 쳐다봤는데 엄마가 왜? 잘생겼어? 이러고
그리고 나도 그런 곳 알바하는 입장이거든? 그래서 엄마가 너도 쟤네들 처럼 힘든 거 하지 말고 카운터 알바나 해~ 이랬는데
와 진심 알바생들이 들었을까봐 ㅈㄴ 쪽팔렸음ㅠ 그리고 만약 들었으면 너무 죄송하고ㅠㅠㅠ
아 그리고 나도 그런 쪽 알바 하는 사람이라고 했잖아 서비스직이라 웃음, 친절 이런 건 당연한 요소지만 웃음 안나오는 건 당연한거임.... 그래서 나는 충분히 이해 됨
너무 불친절한것만 아니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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